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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아빠 보너스제' 육아휴직 급여 인상!

by 김테니스 2025.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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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육아휴직 급여 인상!

 
2025년부터 달라지는 육아휴직 제도.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 생각보다 훨씬 더 큰 에너지와 시간이 필요합니다. 특히 육아는 엄마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 벅찹니다. 그래서 요즘은 '함께 돌보는 육아' 즉, 맞돌봄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정부도 이런 흐름에 맞춰 육아휴직 제도를 더 강력하게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변화는 바로 2025년부터 적용되는 육아휴직 급여 인상과 '아빠 보너스제'의 파격적인 혜택입니다. 기존엔 '육아휴직 쓰면 월급 반토막 난다'는 걱정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젠 첫 6개월까지는 통상임금 100%, 7개월 이후도 최대 월 160만 원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이 훨씬 줄어들게 됐습니다. 게다가 그동안 소외됐던 '아빠 보너스제' 대상자들도 일반 육아휴직자와 동일한 혜택을 받게 되면서 정말 많은 가정에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아빠 보너스제'란?

 
부모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할 때, 두 번째로 사용하는 부모에게 육아휴직 급여를 더 많이 주는 제도입니다. 주로 엄마가 먼저 육아휴직을 쓰고, 그 뒤에 아빠가 육아휴직을 신청하면, 앞부분 6개월 동안은 급여를 100%까지 지원해 주는 거죠. 이 제도는 아빠들의 육아휴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 됐습니다. 그동안 현실적으로 '육아는 엄마 몫'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제는 '아빠도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자'는 사회적 분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아빠가 육아에 손을 걷어붙일 수 있도록 '보너스'개념으로 급여를 더 주는 정책을 만들어, 아이와 보내는 소중한 시간도 갖고, 급여 손해도 줄일 수 있게 된 셈입니다. 실제로 아빠 육아휴직 사용률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맞벌이 가정이 많아진 지금, 서로 역할을 나누어 '맞돌봄 육아'를 실천할 수 있는 너무도 필요했던 정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2025년부터 어떻게 달라질까?

 
2025년 1월부터는 육아휴직 제도가 훨씬 더 실용적으로 바뀝니다. 그동안은 처음 3개월만 통상임금의 100%, 그 후부터는 급여가 확 줄어들어서 '육아휴직은 마음으로는 원해도 현실은 어렵다'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앞 6개월간 통상임금의 100%를 받게 되면서, 소득 걱정 없이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죠. 금액으로 따지면 1~3개월은 최대 250만 원, 4~6개월은 최대 2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어서, 실제 체감되는 지원의 폭이 훨씬 커졌어요. 또 하나 반가운 소식은, 예전엔 휴직 후 복귀해야 받을 수 있었던 '사후지급금'이 폐지됐다는 점입니다. 이젠 별도 대기 없이, 휴직 기간 중에 급여 전액이 지급되기 때문에 훨씬 실직적인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아빠 보너스제'를 쓰는 경우에도 이 모든 변경 내용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즉, 예전에는 아빠 보너스제도 앞 3개월만 100%였는데, 이젠 앞 6개월 모두 100%, 7개월 이후에도 80%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맞돌봄 육아를 실천하는 가정이라면, 최대 720만 원 이상 더 받게 되는 셈입니다.
 

제도 개편, 가계에 어떤 도움이 될까?

 
이번 2025년 육아휴직 제도 개편은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닌, 가계 재정 안정성 강화 조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맞벌이 가정 기준, 아빠와 엄마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이전에는 1~3개월 동안만 통상임금의 100%, 4개월 차부터는 50% 수준으로 확 줄어서 최대 월 120만 원에 그쳤습니다. 또한 급여의 25%는 복직 후에야 받을 수 있는 '사후지급 방식'이었기 때문에 휴직 중엔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돈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2025년부터는 처음 6개월까지 모두 100%까지 받을 수 있게 되어 소득 공백이 크게 줄었고, 또한 7개월 이후에도 통상임금의 80%, 최대 160만 원까지 수령 가능해졌습니다. 즉 가구당 최대 700만 원 이상의 현금성 지원 증가가 발생하는 셈이고, 이는 월세/육아비/대출 상환 등에 직접적으로 활용 가능한 실질 소득 증가 효과로 작용합니다. 이전까지는 앞서 말했던 '사후지급' 방식으로 임금을 받았기 때문에 휴직 중 가계 유동성이 부족해져서 신용카드 사용이나 대출로 생활비를 메우는 사례도 많았으나 2025년부터는 사후지급 없이 매달 급여 전액을 바로 지급받게 되면서 불필요한 카드값 부담이나 이자 지출을 줄일 수 있게 된 점도 큰 금융적 장점입니다. 
요약하면 '1. 소득 공백 최소화 2. 신용 점수 하락 방지 3. 생활비/대출 원리금 상환 여유 증가 4. 육아비, 보험료, 적금 유지 등 재무 계획 지속 가능성 향상'이라는 전방위적 금융 안정 효과가 기대됩니다.
 

마무리하며, 엄마 아빠도 안심하고 쉬자!

 
달라지는 육아휴직 제도는 단순히 '혜택이 좋아졌다'는 수준을 넘어서, 가정의 실질 소득을 지켜주는 금융 방패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기존에는 부부가 각각 6개월씩 육아휴직을 쓰더라도, 최대 수령액이 1,400만 원 내외에 그쳤지만 이제는 각각 최대 1,350만 원. 즉, 부부합산 2,700만 원까지 수령이 가능합니다. 특히 통상임금이 250만 원 이상인 경우엔 기존 대비 수령액이 약 1,000만 원 이상 늘어날 수 있어, 육아와 가계의 균형을 맞추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사후지급금'도 완전히 폐지되어, 가계의 유동성과 신용을 지키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변화입니다. 불가피한 카드 돌려 막기나 대출을 줄이고, 그동안 중단했던 적금이나 보험도 다시 이어갈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거죠.
육아는 여전히 힘들고, 때로는 두렵지만. 이제는 국가가 조금 더 함께 책임져주는 구조로 변해가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한 걸음 더 용기 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아이를 위한 선택이 곧 내 미래와 가족의 금융 건강을 위한 투자라는 생각으로, 망설이셨던 분들도 한 번쯤 육아휴직을 고민해 보셨으면 합니다. 
엄마도, 아빠도 충분히 쉬고 돌볼 자격이 있고, 그 시간은 결코 커리어의 공백이 아니라 가장 단단한 가족의 기반을 만드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아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부모님들께 응원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