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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쉽게 배우는 금융의 미래, 핀테크/디지털 금융이란?

by 김테니스 2025.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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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은행은 앱으로 한다고?

 
옛날에는 은행 가서 통장 만들고, 창구에서 돈 보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앱 하나면 송금, 투자, 보험까지 끝! 이런 흐름을 바로 '핀테크/디지털 금융'이라고 합니다. 
핀테크란?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입니다. 즉, '기술로 금융을 더 편리하게 만든 서비스'죠. 예를 들면, 카카오뱅크나 토스 같은 모바일 은행 앱,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같은 간편 결제 서비스. 뱅크샐러드, 토스처럼 내 소비내역을 분석해 주는 가계부 앱 이 모두가 핀테크입니다. 돈과 관련된 모든 일을, 기술로 더 빠르고 편리하게 만든 거죠.
디지털 금융이란? 핀테크가 '기술 중심의 금융 서비스'라면, 디지털 금융은 기존 금융회사들도 전부 디지털로 전화하는 흐름입니다. 예를 들어, KB국민은행의 모바일 앱 'KB스타뱅킹', 신한은행의 AI 자산관리 서비스, 하나은행의 해외송금 챗봇 등. 즉, 기존 금융사도 기술을 활용해서 더 똑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디지털 금융입니다.
 

'핀테크/ 디지털 금융' 왜 생겼을까?

 
과거와 지금을 비교하면, 답이 보입니다! 과거에는 은행 업무는 꼭 '지점'을 방문하여, 월급 이체/ 공과금 납부/ 통장 개설 등이 가능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은행들 들리는 게 이상한 게 아니었죠. 또한 송금도 느리고 복잡하고 인터넷 뱅킹도 초기엔 공인인증서, 액티브 X 등 까다로운 절차가 필요했습니다. 보험/카드 가입은 사인 서류, 종이 신청서, 인감도장, 신분증 복사 처리까지 며칠씩 걸리기도 하고, 내 돈이 은행/ 카드/ 보험/ 적금 정보가 각각 흩어져 있어 어디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핀테크/디지털 금융' 덕분에 어디서나 앱으로 계좌/개설/대출/이체까지 간편 비밀번호 또는 생체인식으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카드나 보험가입도 모바일로 3분 만에 가입이 가능하고, 통장/카드/보험 정보도 한 앱에서 통합 조회가 가능합니다. 왜 이런 변화가 필요했을까? 바쁜 현대 사회에 직접 은행 갈 시간이 줄어들고, 스마트폰 보급으로 '비대면'이 자연스러워지면서 어플로 금융까지 해결할 수 있게 변화했습니다. '기술로 금융을 똑똑하고 간편하게 하자'라는 '핀테크/ 디지털 금융'의 기술 혁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시간 절약 + 정보 통합 + AI도우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추천 핀테크 앱 리스트, 처음 시작하는 사람도 쉽게!

 
1. 초보자용 핀테크 앱
토스(Toss): 계좌/카드/보험 정보 한눈에 보기. 송금, 대출비교, 카드 추천까지 '핀테크 입문자의 국민 앱'
>  누구나 쓸 수 있는 올인원 금융앱.
카카오뱅크: 간편한 계좌 개설 & 예/적금 관리. 카톡 친구에게 바로 송금 가능. 주택담보대출, 비상금 대출도 쉬움
> 은행 창구 없이도 모든 업무를 앱으로! 
핀크(Fink): 신용점수 확인 & 올리기 가이드. 자산관리 + 소비 리포트 제공. SKT 이용자라면 통신비 혜택까지 > 신용관리 입문자에게 추천.

2. 소비 관리용 핀테크 앱
뱅크샐러드: 자동으로 소비 내역 불러오기. 카드/계좌/보험 자산 통합 보기. 식비, 카페비 등 카테고리별 소비 분석. 
> '배달비를 이렇게 많이 썼다고?' 깨닫게 해주는 앱.
머니플랜: 하루 예산 설정 & 소비 실시간 알림. 목표 금액 설정하고 당률 확인. 직관적이고 감성적인 UI > 돈 쓰는 습관 바꾸기 좋은 앱.
오마이카드: 사용 중인 카드의 혜택 정리. 소비 성향에 맞는 최적의 카드 추천. 실시간 카드 혜택 누락 방지.
> '이 카드, 언제 어디서 쓰면 혜택 좋아?'를 알려줌.

3. 투자용 핀테크 앱
신한알파 /  KB증권 M-able: MZ세대도 많이 쓰는 직관적인 주식투자 앱. 해외주식, ETF, 채권까지 가능. 무료 주식 리포트 제공.
> 처음 주식 시작할 때 안전한 증권사 앱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톡 기반의 쉬운 투자. 소액으로 펀드/ETF 자동 투자 가능. 수익률 리포트도 깔끔하게 제공.
> '매달 1만 원씩 자동 투자' 기능 인기.
레이니스트 투자증권(뱅크샐러드 투자): 초보자 친화적 자동투자 모델 제공. ETF 기반 포트폴리오 추천. 목표 수익률 & 리스크까지 AI가 관리. > '투자 잘 몰라도 알아서 굴려줘요' 스타일.
어떤 앱이든 내 생활에 맞는 걸 쓰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단순히 '유명해서'보다는, 내가 잘 쓰게 되는지! 돈을 더 잘 관리하게 되는지! 를 기준으로 골라보세요.
 

2025년, 마이데이터 2.0 시대 시작!

 
마이데이터(MyData) 서비스란? 내 금융 정보를 한데 모아서, 나만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은행, 카드사, 보험사, 중권사, 대출 정보 등 흩어진 금융 데이터를 한눈에! 그리고 그 데이터를 분석해서 '당신에겐 이런 절약/투자가 좋아요'하고 알려주는 나만의 비서 같은 서비스입니다. 쉽게 말해서, 내 데이터를 내가 더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는 뜻이죠. 그런데 이제 이 비서가 훨씬 더 업그레이드된다고 합니다. '마이데이터 2.0, 핵심 변화 3가지!' 이번 마이데이터 2.0은 단순히 정보만 보여주는 걸 넘어서, 우리 생활을 진짜 편리하게 바꿔줄 기능들이 추가된다고 합니다. 그동안 은행 앱 따로, 증권 앱 따로, 보험 앱 따로 들어가서 내 자산을 확인해야 했지만 이제 그럴 필요 없이, 마이데이터 2.0에서는 업권(은행, 보험, 증권 등)만 선택하면 모든 금융을 한 번에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마이데이터는 단순히 자산을 보여주는 걸 넘어, 내 소비 내역이나 가입 이력 같은 상세한 정보까지 활용해서 나에게 찰떡같이 맞는 서비스를 추천받을 수 있게 되는 거죠. 청소년이나 어르신처럼 사용자 맞춤형 인터페이스도 강화된다고 하니, 누구나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핀테크와 디지털 금융, 그리고 마이데이터의 환상적인 팀워크!

 
핀테크는 디지털 금융이라는 큰 그림을 그리는데 필요한 다양한 색깔의 물감 같은 존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그림을 완성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재료가 바로 '마이데이터'라고 할 수 있겠죠. 마이데이터 덕분에 금융 회사들은 내 소비 패턴이나 자산 상황을 더 정확히 파악해서, 나에게 꼭 필요한 대출 상품이나 투자 정보를 추천해 줄 수 있습니다. 내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내가 직접 결정할 수 있게 되면서, 개인 정보 보호도 더 철저해지고 내 정보의 가치를 내가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핀테크, 디지털 금융 그리고 마이데이터가 우리 삶에 어떤 더 편리한 변화를 가져올지 감이 잡히시나요? 이 모든 기술 덕분에 우리는 더 이상 복잡한 금융에 머리 아파할 필요 없이, 내 손 안에서 쉽고 편리하게 금융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고 내 데이터를 내가 똑똑하게 활용해서 더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 아직 계정이 없다면, 지금 바로 가입해서 이 모든 금융 혁명의 주인공이 돼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