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결제 수수료'가 0원? '하나카드'로 당근 결제!

당근마켓도 간편 결제화

 
요즘 중고거래하면 '당근 마켓'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플랫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만나서 현금을 주고받거나, 계좌이체로 중고거래를 해왔었는데, 이젠 현금이 없이도 간편 결제처럼 중고거래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중고거래가 여전히 활발하지만, 현장 결제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당근마켓이 하나카드와 제휴를 해서, 중고거래에서도 간편하고 안전한 결제 시스템을 만든 것입니다. 바로 하나카드의 '당근 결제'전용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판매자도, 구매자도 '당근 결제 수수료'가 0원. 왜 이런 카드가 생겼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당근 결제'는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준비물은 아주 간단합니다. 하나카드만 있으면 끝! 당근마켓 앱을 열고, 구입하려는 판매글에 '당근 결제 요청'을 클릭합니다. 구매자는 하나카드의 QR 또는 링크로 결제까지 아주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판매자에게는 익일 입금으로 정산되어 입금이 됩니다. 당근페이나 별도의 지갑 어플 설치 없이, 하나카드로 바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 아직은 하나카드만 당근거래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타 카드사들은 현재 미지원 상태이며, 일 거래한도 또는 누적 결제한도가 있기 때문에 고가 거래를 원하실 경우에는 한번 더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정산은 익일 평일 기준으로, 주말/공휴일의 경우에는 그날을 제외한 날로 다음날 입금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점만 모아 보기

 
제일 큰 장점은 '당근 결제 수수료'가 0원이라는 점입니다. 기존 간편 결제는 3~5%의 수수료가 부과되었지만, 이제는 판매자, 구매자 모두 결제 수수료 없이 거래가 가능합니다. 익일 입금 보장으로 정산도 빠른 장점이 있습니다(휴일은 다소 지연될 수 있음). 현금거래나, 배송 시 현금이체 시에 사기일까 불안했던 점도 카드 결제로 기록이 남아 문제 발생 시 추척이 가능해서 사기 위험률이 낮아졌고 또한 카드 사용 내역이 남아 소득공제/ 가계부 관리에도 편리합니다. 요즘엔 현금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찾기 어려울 만큼 어딜 가나 간편 결제로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중고거래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니, 더욱 활발하게 안전하게 거래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 카드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걸까?

 
당근 결제는 하나카드와 연동된 '결제 시스템'으로, 특정 프로모션용 카드가 따로 출시된 것이 아니라 기존에 발급된 모든 하나 신용/체크카드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법인카드, 기프트카드, 선불카드 등 일부 카드는 제외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일반 개인 신용카드나 일반 체크카드, 가족카드(발급자 기준)가 가능합니다. 본인의 명의의 카드만 사용이 가능하여서, 당근마켓 앱에서 카드사 인증이 완료돼야 결제 연동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정리하자면, 따로 '당근카드'를 발급받을 필요는 없으며 기존 하나카드가 있으면 바로 연동해서 사용이 가능.
아직 하나카드가 없다면? 비용이 들지 않는 체크카드부터 발급받아 '당근 결제 수수료'를 아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중고거래가 점점 더 일상이 되는 요즘,

 
중고거래는 이제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요즘 가지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당근 먼저 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중고거래는 활발히 자리 잡고 있습니다. 생활 속 거래 플랫폼으로 당근마켓의 영향력은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사기, 분쟁, 현금 문제, 입금 누락 등 불편과 불안도 따라왔던 게 현실이었습니다. 
소개드렸던 하나카드 X 당근마켓 결제 서비스는 편리함과 안전함을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똑똑한 변화입니다. 현금 없이 바로 카드로, 거래 내역이 기록돼 사기 위험도 줄며, 판매자도 구매자도 수수료가 없는 '하나카드로 결제할게요' 한 마디면 충분합니다.
생활에 꼭 필요한 중고거래 안전하고 똑똑한 거래 생활이 되시길 바랍니다.